테슬라 10월 韓 수입차 시장 점유율 29.5% '1위'
벤츠·BMW 제쳤다...올해 누적 판매 10만대 눈앞
머스크는 5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직접 '테슬라 코리아'(Tesla Korea)라고 쓰고는 아래에 이같은 사진을 첨부한 게시물을 리트윗했다.
이 게시물은 다른 엑스 이용자가 작성한 것으로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를 제치고 1위를 지켰다"면서 "10월 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0.7% 급증한 9165대를 기록했다"고 적혀있다. 그밑에는 펄럭이는 태극기 속 태극 문양 중간에 테슬라의 'T' 로고를 새겨넣은 합성 사진이 첨부돼있다.
테슬라의 국내 시장 성장세도 가파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집계에 따르면 10월 브랜드별 한국 수입차 등록대수는 테슬라가 전체 29.5%를 차지하며 1위를 지켰다.
올해 1~10월 누적 등록대수는 9만8313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 수입차 시장 누적 점유율은 31.6%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4%포인트 상승했다. 연간 등록대수 10만대 돌파까지는 1687대만을 남겨두고 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6월에도 테슬라 모델 Y가 한국 승용차 시장에서 월간 판매 1위에 오르자 관련 게시글을 엑스에 공유하며 '한국은 엄청나다'고 기쁨을 표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