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지수
  • 코스피 5469.59 80.71-1.45%
  • 코스닥 727.41 24.28-3.23%
  • 달러 1,322.90 3.1-0.23%
  • 유로 1,483.76 1.89-0.13%
  • 엔화 842.64 2.83-0.34%
  • 위안 198.41 0.4-0.2%

통일부, 김정은 방중에 "한반도 평화·대화 재개 기여 기대"

  • 북미정상회담 연계 여부엔 신중…"구체적 접촉 개별 확인 어려워"

  • 北 '지뢰 폭발 자작극' 서한엔 "국경선 요새화 정당화하려는 것"

통일부 사진송윤서 기자
통일부. [사진=송윤서 기자]

통일부는 2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단둥 방문이 한반도 평화와 주변국 간 대화 재개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민호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단둥 방문이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면서 그 시기, 형식, 내용을 주목해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주변국 간 대화 재개에 건설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24일 신압록강대교를 통해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방문했다. 왕후닝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과 만나고 항미원조기념관 등을 둘러본 뒤 당일 귀국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은 이뤄지지 않았다.
 
윤 대변인은 이번 방중이 북미정상회담을 조율하기 위한 행보인지에 대해서는 관련 상황을 주시하면서 정부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윤 대변인은 북한이 비무장지대(DMZ) 지뢰폭발 사고를 한국의 자작극이라고 주장하는 서한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에게 보낸 데 대해 우리 정부가 앞서 발송한 서한에 대한 맞대응으로 평가했다.
 
윤 대변인은 “DMZ 지뢰폭발 사고에 대한 기존 입장을 반복하면서 자신들의 소위 ‘국경선 요새화’ 작업을 정당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뢰폭발 사고에 대한 정부의 후속 조치에 대해서는 관계부처 협의가 진행 중이며 협의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북 사이버 독자 제재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기존 입장을 바탕으로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