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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아침 '최저 8도'로 쌀쌀…밤부터 전국 곳곳 가을비

  • 낮 최고 22~27도

  • 돌풍·천둥·우박 동반 가능성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거리에서 쌀쌀해진 날씨 속에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거리에서 쌀쌀해진 날씨 속에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4일은 아침 기온이 8도까지 떨어지는 등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낮에는 기온이 20도 중반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 밤부터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 수도권과 강원 북부 내륙, 충남, 전북 북서부에서 비가 시작되겠다. 이후 비구름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5일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 가을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의 양은 대체로 많지 않겠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강하게 내릴 수 있다. 중부 서해안과 경기 북부 내륙, 강원 북부 내륙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제주도와 동해안 일부 지역에는 낮 동안 비가 이어지겠다. 제주도는 오전까지 5㎜ 미만, 부산·울산과 경북 동해안은 오전부터 오후 사이 5~10㎜의 비가 예상된다. 강원 남부 동해안·산지와 전남 남해안, 경남 동부 내륙 등에도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기온은 아침과 낮의 차이가 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8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로 예상된다. 강원 내륙과 산지는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으며,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곳이 있겠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대전 14도 △대구 14도 △전주 14도 △광주 16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4도 △강릉 23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제주 25도까지 오르겠다.

수도권은 비가 오기 전까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특히 건조특보가 내려진 서울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나 밤부터 비가 시작되면서 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