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7명 인선 발표…"국민 목소리 국정에 반영"
송영길 평화외교·김병주 국방정책 특별보좌관 임명
재경부 1차관 권대영·국토부 2차관에 정의경 발탁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청와대 참모와 부처 차관 등 7명의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성 수석은 “국민의 목소리를 국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정책 역량과 실행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하 신임 실장은 이재명 정부 초대 경제성장수석으로 경제정책을 조율해 왔다. 청와대는 공정성장과 양극화 해소를 성장 전략에 결합해 온 학자로 소개했다. 청와대는 복지·일자리·교육·주거 등 국민의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신임 수석은 산업·에너지 분야 주요 보직을 거친 실물경제 전문가로 꼽힌다. 청와대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육성 경험을 바탕으로 3대 메가 프로젝트와 잠재성장률 회복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평화외교특별보좌관에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방정책특별보좌관에는 김병주 민주당 의원을 위촉했다. 송 특보는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지낸 6선 의원이며 김 특보는 육군 대장 출신이다.
재정경제부 제1차관에는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는 정의경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을 임명했다. 권 차관은 금융위 금융정책국장과 사무처장을 역임했고, 정 차관은 교통·국토 분야 정책과 현장을 경험한 정통 관료다.
장관급인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에는 박정현 전 부여군수를 위촉했다.
성 수석은 “지금은 실행의 시간”이라며 민생 변화와 개혁 성과를 강조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평가받고 결과로 책임지는 자세로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