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인바움 대통령과 정상회담…교역·투자·공급망 협력
AI·디지털·항공우주·방산 논의…비즈니스 포럼 참석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멕시코시티 인근 펠리페 앙헬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24일 첫 일정으로 차풀테펙 공원 애국영웅탑에 헌화한 뒤 대통령궁인 팔라시오 나시오날에서 열리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다.
이어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단독·확대 정상회담을 잇달아 갖는다. 양 정상은 교역·투자 확대와 에너지·핵심광물 공급망, 인공지능(AI)·디지털, 항공우주·방산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상회담 이후에는 양해각서(MOU) 서명식과 한·멕시코 기업인 간담회, 공동 언론발표 및 공식 오찬이 이어진다. 이 대통령은 멕시코 상원의장을 접견하고 저녁에는 현지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는다.
25일에는 멕시코시티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리는 한·멕시코 비즈니스 포럼과 K-엑스포 행사에 참석한다. 저녁에는 현지 청소년들과 환담하고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키즈의 공연 일부를 관람할 예정이다.
정부는 멕시코를 북미시장 진출의 핵심 관문이자 한국 기업과 K-콘텐츠의 중남미 진출을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보고 있다. 멕시코에는 현재 약 560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다.
이 대통령은 26일 오전 멕시코시티를 떠나 미국 앵커리지를 경유한 뒤 27일 밤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