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지수
  • 코스피 6895.55 180.14+2.68%
  • 코스닥 826.94 4.76+0.58%
  • 달러 1,386.20 4.7+0.34%
  • 유로 1,590.87 3.53+0.22%
  • 엔화 878.51 8.66-0.99%
  • 위안 206.98 0.92+0.44%

김민석, 추미애 '21억 컨설팅' 의혹에 "적정성 들여다볼 것"

  • 秋 "근거 없는 논란" 유감 표명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6일 대전시청 하늘마당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및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6일 대전시청 하늘마당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및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6·3 지방선거 당시 21억원 규모 정치컨설팅 계약 논란과 관련해 "당의 공적 지원금이기 때문에 계약 가격의 적정성을 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에 추 지사는 "근거 없는 논란에 유감"이라며 즉각 반박에 나섰다. 

김 대표는 이날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민주당TV) '민티07'에 출연해 "우리 당의 후보와 관련된 계약이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원칙적으로는 당의 후보든 개인이든 사적인 계약이라 선거 때 어떤 회사와 계약을 많이 했다는 것 자체로는 문제가 된다고 보지 않는다"면서도 "다만 컨설팅 내용이 그 값에 상당한 것이었는가, 실무자들의 관계 속에서 투명한가를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혹시 문제가 제기되면 당도 관여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어서 지켜보고 있다"며 "이것이 다른 케이스에도 있을 수 있는지는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또 문제 제기가 되지 않는지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이와 관련해 추 지사는 '근거 없는 논란'이라고 일축하며 유감을 표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제가 계약한 업체는 과거 경기도 민선 7기, 8기(이재명·김동연 전 경기도지사) 때도 계약했던 업체"라며 "선거를 치르며 노하우가 생긴 업체와 계약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떤 근거도 없이 논란을 만드는 배경에 의문이 든다"며 "지금은 민생과 개혁을 위해 매진할 때"라고 덧붙였다. 

한편 추 지사는 6·3 지방선거 당시 친여 성향 박시영씨의 정치컨설팅 업체에 약 21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