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당정서 추석 민생 논의 "1930억으로 농축산물 할인 한도 없앨 것"
역대 최대 18.5만톤 규모 성수품 공급도 예고…"유통업계 참여도 독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오는 24일부터 진행되는 추석 연휴에 맞춰 역대 최대 수준의 성수품 공급 확대와 대규모 할인 지원 등을 통한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용우 민주당 대변인은 13일 오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진행된 고위 당정 협의회 종료 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정은 명절 기간 물가 안정 및 민생 부담 경감을 위한 추석 민생 안정 대책의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지난 2025년 투입된 900억원보다 2배 이상 늘린 1930억원의 예산을 통해 농축산물 할인 한도를 없애고 할인 기간도 추석 연휴 이후까지 늘려 배추·무·사과·소고기·돼지고기·달걀 등에 더욱 확대된 할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또 이 대변인은 추석 명절 기간 성수품을 18.5만톤을 공급, 물가 안정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대변인은 "지난 11일 기준 농축산물은 16.3만톤 중 7.2만톤, 수산물은 2.2만톤 중 2723톤 공급을 완료했다"며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해 대응해 나가겠다. 추석 민생 안정 대책이 실효성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유통업계 등의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추석 전 집중적인 가격 점검과 현장 행보 등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