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지수
  • 코스피 7034.87 16.77-0.24%
  • 코스닥 836.92 6.55+0.79%
  • 달러 1,341.20 3.3+0.25%
  • 유로 1,561.16 2.97+0.19%
  • 엔화 873.12 0.3+0.03%
  • 위안 200.02 0.47+0.23%

정부, 네팔에 KDRT 2진 내일 파견…8명 규모로 7일 간 활동

  • 박두순 "소수의 수색·구조 인원과 재건·복구팀으로 구성"

네팔 대홍수 현장에 수색 및 구조 활동을 위해 파견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탑승한 차량이 9일현지시간 네팔 바타르 베이스캠프 철수해 카트만두 시내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네팔 대홍수 현장에 수색 및 구조 활동을 위해 파견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탑승한 차량이 9일(현지시간) 네팔 바타르 베이스캠프 철수해 카트만두 시내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이 대홍수로 피해를 입은 네팔에 오는 11일 해외긴급구호대(KDRT) 2진을 파견한다. 다만 규모는 같은 날 귀국하는 44명 규모의 KDRT 1진에 비해 대폭 감소됐다. 기간도 1진은 10일이었지만, 2진은 7일로 소폭 줄었다. 

박두순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대원은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7일 간 네팔 현지에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당국자에 따르면 외교부·소방청·한국국제협력단(KOICA)·의료팀이 각 2명씩 구성됐다.

이어 박 대변인은 "소수의 수색·구조 인원과 함께 재건·복구팀으로 구성해서 네팔 당국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재건 구호 활동 및 네팔 현지에서 긴급구호대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네팔 현지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KDRT 수색에 불만을 나타낸 것과 관련해 "정부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도 "정부는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수색·구조를 위해 총력 대응해왔다. 다만 현지의 험준한 산악 지형과 불안정한 지반 여건, 예측불가한 기상 등으로 상당한 제약 하에서 대원들의 안전을 고려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KDRT는 수색을 통해 홍수 발생 10일 만에 중국인 생존자 1명을 구조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한국인 실종자는 찾지 못했다. 한국인 실종자는 여전히 9명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