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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김승원 '신약 청탁' 의혹, 게이트급 번질 사건"

  • "호르무즈 파병 찬성…이미 3·4월에 비전투적 지원 보냈어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7일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신약 청탁' 의혹과 관련해 "실체를 보면 게이트 수준으로 번질 사건"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 후보자의 신약 청탁 의혹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해당 의혹은 제넨셀 대표 청탁을 받고 브로커 양모씨와 식약처장에 소위 로비를 했다는 것"이라며 "한동훈 의원을 통해 드러난 녹취를 보면 공익적 목적 이상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익적 민원 전달이 아닌 사익을 위한 로비 아니였나"라며 "로비에 동원이 돼 피해자 양산 뿐 아니라 500만원 후원금 의사도 오갔다"고 꼬집었다.
 
호르무즈 해협 파병과 관련해서는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이미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3월에 파병을 요청했는데 이미 늦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3월, 4월에 이미 비전투적 지원을 보냈어야 한다"며 "한미, 남북 관계를 총체적으로 고려했을 때 국익 차원에서 했어야 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파병에는 국내 법적 절차와 국회의 동의도 필요하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국회에서는 지난 2003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라크 전쟁에 파병했던 상황처럼 찬성할 가능성이 크다"며 "국민의힘에서는 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에서는 반대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설득할 것"이라는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