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연합뉴스와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내린 비는 영광 낙월도 156㎜, 신안 흑산도 46.8㎜, 순천 31.3㎜, 보성 벌교 18㎜ 등을 기록했다.
1시간 최대 강수량은 영광 낙월도 103.5㎜, 신안 임자도 38.5㎜, 순천 23.8㎜, 보성 벌교 16.5㎜ 이다.
현재 영광에 호우 경보가 내려져 있으며, 그 외 시·군은 대체로 비가 잦아들어 발효됐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비의 누적 강수량은 영광 낙월도 389.5㎜, 보성 264.6㎜, 순천 256.9㎜, 광양 248.5㎜, 보성 복내 231㎜, 구례 200.5㎜ 등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는 오후쯤 그칠 것으로 보이지만 내달 1일과 2일에도 소나기가 예보돼 각각 최대 40㎜ 수준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비가 내린 지역은 지반이 약해진 만큼 산사태와 낙석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이날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특히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내륙과 산지, 충청권, 전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30∼80㎜(많은 곳 경기남부 120㎜ 이상), 서해5도 20∼60㎜, 강원도 30∼80㎜(많은 곳 강원남부 내륙·산지 120㎜ 이상), 대전·세종·충남 80∼150㎜(많은 곳 200㎜ 이상), 충북 50∼100㎜(많은 곳 150㎜ 이상)이다.
전북서부·전남서부는 20∼80㎜(많은 곳 전북서부 120㎜ 이상), 광주·전남동부·전북동부는 10∼60㎜, 경북중·북부는 30∼80㎜, 대구·경북남부 20∼60㎜, 경남서부내륙 10∼50㎜, 부산·울산·경남(서부내륙 제외) 5∼40㎜, 제주도 5∼10㎜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