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앙 약 100㎞ 떨어진 센다이 원전 피해 없어…IAEA "상황 계속 모니터링"
일본 규슈에서 발생한 규모 7.1 강진에도 인근 원자력발전소는 피해 없이 정상 가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일본 규슈 서부 구마모토현 우키시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1 지진과 관련해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NRA)로부터 센다이 원전에 피해나 안전상 문제가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IAEA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진앙에서 약 100㎞ 떨어진 센다이 원전에서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나 안전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원전은 현재 정상적으로 가동 중이라고 통보했다"고 전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일본 구마모토현 우키시 인근에서는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지진으로 구마모토현 이온몰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다수의 고립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는 등 피해 상황에 대한 확인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