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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징계 개시에 "사당화 위한 징계 단호히 맞설 것"

  • "국민의힘에 필요한 건 징계 정치 아닌 민심 회복"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성적과 관련해 대한축구협회 수뇌부 전원 사퇴와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 등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성적과 관련해 대한축구협회 수뇌부 전원 사퇴와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 등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지원했다는 이유로 자신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에 필요한 것은 사당화를 위한 겁박스러운 징계 정치가 아니라 민심 회복"이라고 밝혔다.

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보수 재건의 민심을 향해 걸어간 것이 죄라면 그 죄는 기꺼이 받겠다"면서도 "근거 없는 사당화를 위한 징계라면 단호히 맞설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징계 정치로 민심을 이긴 권력은 없었다"며 "칼을 안으로 겨누는 정당에 국민은 표를 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윤리위 절차에서 당시의 경위와 취지를 충분히 소명하겠다"며 "평가는 그들이 아닌 국민과 당원들께서 내려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윤리위는 전날 조경태 의원, 권영진 의원, 진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진 의원은 6·3 국회의원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아닌 무소속인 한 후보를 지원했다는 이유로 윤리위에 제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