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부사령부는 2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후 5시30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란군 표적에 대한 추가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번 작전이 중동 지역의 주요 해상 항로를 지나는 민간 선원과 상선을 위협하는 이란 군사 역량을 약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공습 표적과 피해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공습으로 미군의 대이란 공격은 12일 연속 이어졌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등 중동 주요 해상 항로에서 선박을 위협하는 이란 군사 능력을 약화한다는 명분으로 공습을 계속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을 공격할 경우 이란의 교량과 발전소를 타격하겠다”고 경고했다. “테헤란과 인근 지역의 시설도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며 대이란 군사 압박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