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에 따르면 미국은 중폭격기를 동원해 이란에 대한 공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타격 대상으로 나탄즈 핵시설 인근 곡괭이산이 거론된다.
곡괭이산은 이란 중부 나탄즈 핵시설에서 약 2㎞ 떨어진 지하 시설이다. 정확한 용도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란은 2020년 이곳에 첨단 원심분리기 관련 시설을 건설한다고 밝힌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최근 곡괭이산에 대한 공격을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만간 그 지역을 매우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며 “핵과 관련해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장소가 있다면 매우 강력하게 공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칸은 “미국이 공격 계획을 사전에 공유한 것은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미사일 공격 등 보복 수위를 높일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미국의 통보 이후 최고 수준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