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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남부 8일째 공습…"미군 2명 사망 보복"

미군 공습 받은 이란 남부 교량의 18일 모습 사진ISNA AFP 연합뉴스
미군 공습 받은 이란 남부 교량의 18일 모습 [사진=ISNA AFP, 연합뉴스]
미군이 이란의 공격으로 요르단 주둔 장병 2명이 숨진 데 대한 보복으로 이란 남부 호르무즈해협 인근을 다시 공습했다. 미국의 대이란 야간 공습은 8일째 이어졌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군은 이날 새벽 이란 남부 호르모즈간주의 시리크와 하자바드, 케슘섬 일대를 공격했다. 주요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에서도 폭발음이 들렸다.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AP는 이란 국영 IRNA를 인용해 “시리크와 하자바드 인근이 공격받고 반다르아바스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케슘섬 인근 공격은 이란 국영방송 IRIB가 보도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번 공습에 대해 “호르무즈해협에서 상선 운항을 위협하는 이란 능력을 약화하고 요르단 주둔 미군에 대한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는 중부사령부 발표를 인용해 “이번 공습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시작됐다”고 전했다.
 
앞서 이란은 요르단 미군 기지를 탄도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다. 이 공격으로 미군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으며 다른 장병들도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