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국가데이터처·금융위원회·기획예산처 업무보고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재정경제부(국세청·관세청·조달청)·국가데이터처·금융위원회·기획예산처 등 기관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개혁과 혁신, 두 가지가 모두 잘 돼야 할텐데 지금까지 온 흐름으로는 잘 가고 있다고 생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정기획 목표에 우리가 부합하게 장기 정책 집행 준비도 잘해야 하고, 기존에 우리 안에 있던 문제를 시정하는 일도 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업무보고는 ‘삶으로 체감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총 9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정책 점검을 넘어 국민이 직접 정책 결과와 계획 발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민참여단 200여명을 선발해 업무보고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6일까지 대통령 페이스북·유튜브·엑스(X·옛 트위터)·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모집한 국민참여단은 중복 신청자를 제외하고 총 1259명이 신청해 약 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와대는 매 업무보고마다 약 20여명을 선발해 업무보고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은 20대 4명, 30대 1명, 40대 6명, 50대 10명, 60대 1명으로 구성된 참여단이 배석한다.
지원 현황을 보면 교육부 지원자가 209명으로 전체의 16.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국토교통부 108명, 보건복지부 107명 순이었다. 연령대로는 40대가 34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307명, 50대 291명, 60대 175명, 20대 159명, 70대 23명으로 집계됐다. 직업군은 직장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학생, 주부 등으로 다양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국민주권정부 철학에 발맞춰 국민참여단은 대통령과 함께 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직접 받고 현장의 시각에서 자유롭게 질의하거나 제안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