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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정청래, 李와 엇박자…김민석과 단일화 없다"

  • 라디오 방송서 "정청래, 독자적인 자기정치 고민한 듯"

더불어민주당 8ㆍ17 전당대회에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한 송영길 의원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 총회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8ㆍ17 전당대회에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한 송영길 의원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 총회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송영길 의원이 15일 "정청래 전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과 엇박자를 냈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단일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송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대통령과 당의 케미스트리가 보이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 전 대표가 독자적인 자기정치를 고민한 것 같다. 과거 이 대통령이 변호사일 때부터 만나서 공사를 구분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 전 대표가 출마 선언 당시 대표직을 이용해 대선에 나서지 않겠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생뚱 맞았다. 이 대통령을 비판하는 것으로 해석이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송 의원은 같은 친명계인 김민석 전 총리와의 차별성에 대해 "저는 후보들 중 유일하게 광역단체장으로 활동해 행정 경험이 있다"며 "당 대표는 대통령을 따르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민심을 수렴해 대통령을 설득해야 하는 자리"라는 입장을 내놨다.

또 선호투표제가 도입돼 김 전 총리와 단일화는 없다고 못 박았다. 송 의원은 "선호투표제로 자연스럽게 연대가 된다"면서 "중간에 사퇴하면 의미가 없어진다. 끝까지 완주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