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12일(현지시간) 이란 국영방송을 인용해 남부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 서쪽 외곽과 케슘섬, 자스크 등에서 여러 차례 강한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미 동부시간 오후 5시 추가 공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민간 선원과 상선을 공격할 수 있는 이란의 능력을 약화하기 위한 작전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미군은 구체적인 공습 표적과 피해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에서 들린 폭발음이 모두 미군 공격에 따른 것인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달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지만, 최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 공격과 보복 공습을 주고받으며 다시 충돌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