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 3위 경쟁서 7위 유지...상위 8팀 진출
카보베르데, 32강 진출...북중미 월드컵 이변
스페인은 27일(한국 시간) 멕시코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H조 예선 3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1대 0으로 이겼다. 2승 1무가 된 스페인은 H조 1위로 32강에 올랐고, 우루과이는 2무 1패로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는 스페인이 전반적으로 주도했다. 양 팀이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펼친 가운데 선제골을 넣은 건 스페인이었다. 전반 42분경 스페인 알렉스 바에나가 결승골을 떠뜨리며 스페인의 승리를 이끌었다.
같은 시간 카보베르데는 사우디아라비아와 0-0으로 비겼다. 카보베르데는 3무(승점 3)로 조 3위에서 2위로 올라서며 우루과이를 2위에서 3위로 밀어내고 32강 진출권을 획득했다. 인구 52만명의 서아프리카 섬나라 카보베르데는 이번이 첫 번째 월드컵 출전이지만 최초 토너먼트 진출을 해내면서 월드컵 역사를 새로 썼다.
스페인이 승리하고, 조 3위 그룹에 있던 카보베르데가 빠져나가면서 한국은 조 3위 32강 진출 경쟁에서 8팀 중 7위를 유지하게 됐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조별예선 조 3위 중 상위 8개 국가까지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
홍명보호는 오후 12시에 있을 G조, 28일에 있을 L, K, J조를 지켜보며 32강 진출을 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