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출생아 전년比 18% 증가
24일 국가데이터처의 '2026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4월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 대비 3734명(18.0%) 증가한 2만4521명으로 집계됐다. 출생아 수는 2024년 7월 이후 22개월째 늘고 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합계출산율은 0.93명으로 전년 대비 0.13명 증가했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3개월 연속 모든 시도에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출산 순위별 출생아 수 구성비는 첫째아, 둘째아는 1년 전보다 0.3%포인트씩 증가했으며 셋째아 이상은 0.7%포인트 줄었다.
올 4월 기준 사망자 수는 2만8405명으로 지난해 4월보다 386명(-1.3%) 줄었다. 시도별 사망자 수는 부산, 인천 등 4개 시도에서는 늘었으나 서울, 대구 등 12개 시도는 감소했으며 경남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제외한 전체 인구는 3884명 자연감소했다. 지난 2019년 11월 이후 78개월째 자연감소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 기간 혼인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703건(9.0%) 증가한 2만622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달 이혼 건수는 7829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531건(7.3%) 늘었다.
지난달 이동자 수는 46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7000명(1.5%) 줄었다. 총 이동자 중 시도내 이동자는 65.0%, 시도간 이동자는 35.0%로 집계됐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보여주는 인구이동률은 10.8%로 지난해 5월보다 0.2%포인트 감소했다.
시도별 순이동은 경기(2433명), 충남(1284명), 인천(1237명) 등에서는 순유입 됐으나 서울(-4221명), 경북(-663명), 울산(-646명) 등에서는 순유출됐다.
